김인회 "밑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와 다르다"

총선버스 411에 올라탄 김인회 (부산 연제) 민주통합당 후보는 "밑바닥 민심은 여론조사와 다르다. 이번엔 바꿔서 경쟁을 시켜야 한다는 얘기 많다. 비단 젊은 층만의 목소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인회 후보는 "지역구에 재선의원이 없다. 마음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 없다는 뜻이다. 검찰 개혁할 수 있는 큰 정치인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권력과 검찰이 가까울수록 공유해야 할 비밀이 많아진다. 검찰의 속성상 민간인 사찰사건의 전모가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게 모두 보고됐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경쟁 상대인 새누리당 김희정 후보에 대해 "공천 3번 받았다가 이미 한차례 민심의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서 "부산에서 18석 중 6석 얻으면 대선에서도 '청신호'"라고 말했다.

ⓒ이종호 | 2012.04.04 19:24

댓글

이종호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