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발간기념 앵콜특강 1부

<오마이뉴스>와 알라딘은 지난 24일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오마이북) 발간 기념 특강을 가졌다.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유러피언 드림>을 교재삼아 강사로 나섰다.



노 전 대통령은 죽기 전까지 측근들과 함께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유러피언 드림>, <국가의 역할>, <슈퍼 자본주의>, <더 플랜>, <빈곤의 종말>, <이제는 당신 차례요 Mr.브라운>,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 <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생각의 오류> 등 10여 권의 책을 읽으며 한국 진보의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간된 <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는 노 전 대통령이 왜 이 책들을 탐독했는지를 측근들의 입을 빌어 모아놓은 책이다.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는 미국의 역사를 통해 나타난 진보의 시대와 보수의 시대의 특징을 경제적인 이해관계에서 분석한 책이다.



그렇다면 노 전 대통령은 왜 이 책을 읽었을까. 김 전 처장은 "노 전 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신자유주의 정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억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동영상은 김창호 처장의 강연을 담고 있다.

ⓒ김윤상 | 2010.06.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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