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창간10주년 기념식

"모든 시민은 기자다! 꿈이 현실이 됨을 선언한다!"

22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 대회의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의 시민·상근기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6만 2187명, 해외까지 합하면 7만여 명의 시민기자들을 대표해서다.

오연호 대표는 10주년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생경하고 무모한 목표가 10년이 지난 지금 실현되었다"면서 감격스러워 했다. 오 대표는 이어 "어떤 정치인이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라고 방명록에 남겼던데, 마라톤으로 치면 42.195km 구간에서 이제 막 10km를 통과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오마이다운 기사를 잘 쓰자'가 목표였다면 앞으로는 시민기자들도 원고료를 더 받고 상근기자들도 다른 어떤 매체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오마이다운 수익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상 | 2010.02.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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