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큰 당의 후보로 나올 사람들은 선거 이전부터 '알박기'를 시작"

11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주연대(민주당 내 비주류연대 모임) 창립 1주년 토론회에서 김창호 시민주권모임 전략기획위원장은 "기존 후보 단일화 논의를 보면,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사실상 연대가 성립되지 않는 단서를 다는 경우가 많다"며 "큰 당의 후보로 나올 사람들은 선거 이전부터 '알박기'를 시작하고 자신이 선거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조건들을 만들어 가는데 과연 공정한 선거연대가 되느냐"고 의문을 표시했다.

ⓒ이종호 | 2009.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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