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빗속에 여중생 강제연행

28일 새벽 1시 경찰은 촛불행진 시민들을 서울광장에서 포위했다.

포위당한 시민들은 경찰에 자진연행됐지만, 중고생 2명은 "내일 학교에 가야 한다. 집에 보내달라'며 연행을 거부했다.

미성년자는 집에 보내라는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지만, 경찰은 이들을 연행했다.

강제로 버스에 오른 여중생은 창문을 열고 "평화시위 보장하라! 폭력경찰 물러가라"를 외쳤다.

ⓒ김윤상 | 2008.05.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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