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국장으로 뜬 한상진, 홍국영으로 연기 날개 훨훨

한상진, 그 이름에 앞서 하얀거탑에서 스포츠 머리를 한 젊은 의국장의 이미지로 더 깊은 인상을 남긴 그였지만 7년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미국으로 짐싸서 떠났었어요. 공부나 하다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사극 감독 이병훈 아래서 홍국영 역을 맡아 가슴뛰는 연기 인생을 펼쳐가고 있다.

검은 정장과 어느새 자란 유난히 검은 머리 탓에 하얀 얼굴이 도드라져 보이는 그를 만나 '하얀거탑'을 거쳐 '이산'으로 이어지는 그의 연기 삶에 대해 들어봤다.

| 2007.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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