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심앞에 엎드린 문국현 후보

문국현 후보의 종교 지도자와의 대담은 전 과정이 언론에 모두 공개됐다. 일부 대선 후보들의 경우 만남과 악수 과정만 살짝 언론에 공개한 뒤 비공개 회담에 들어가는 상례를 깨는 행동이었다. 그러나 대화는 자주 끊기고 내용도 깊게 들어가진 못했다. 하지만 밀실 대화처럼 비춰지는 지도자들간의 대담이 이처럼 언론에 공개되는 예는 적극 추천할 일이다.

| 2007.10.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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