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리' 마을의 추석나기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뜬 고향에서 선후배, 친구들과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 모를 추석을 보냈습니다. 동년배들끼리만 놀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떠나간 사람들을 뒤로하고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족구대회를 가지며 아쉬움을 달랬고, 아버지의 쉰 여덟번째 생신파티를 하며 행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동이 | 2007.09.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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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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