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서 사회를 맡은 권해효씨가 정태춘씨의 노래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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