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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근숙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전 금강산호텔에서 황보구용(66), 황보우영(69) 형제가 상봉 때 이부누나 리근숙(84) 할머니에게 전달할 '자수'와 어머니가 생전 누나를 위해 기도하던 사진을 보이고 있다. 형제는 "리 할머니가 월북 전 어머니에게 직접 만들어 드린 '자수'를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다시 누나에게 전달한다"고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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