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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형제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이수현(박신혜 분). 아무리 남성중심의 영화라지만 등장하는 여성캐릭터의 성격과 역할 모두가 지극히 전형적이고 제한적인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CJ 엔터테인먼트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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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영화평론가.서평가.기자.3급항해사 /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 저자 / 진지한 글 써봐야 알아보는 이 없으니 영화와 책 얘기나 실컷 해보련다. / 인스타 @blly_kim / 기고청탁은 goldstarsk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