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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진압

7년전에도 이곳에서는...

7년전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사진을 찾아봤습니다. 사진속 장소는 모두 안국동네거리 옛 주한미대사관 직원 숙소 담장 부근입니다.
2008년에는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2015년에는 '세월호 참사', 모두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이슈였습니다. 정직하지 않은 정부에 분노한 국민들은 직접 거리로 나와 청와대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지만, 돌아온 것은 곤봉과 최루액이었습니다.

(사진 위) 2008년 6월 1일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 반대 밤샘 집회 후 진압에 나선 경찰이 도망치는 시민의 뒤통수를 곤봉으로 내려치고 있다.
(사진 아래) 2015년 5월 2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특조위 정부시행령 폐지를 요구하는 밤샘시위를 벌인 유가족들의 얼굴을 향해 경찰이 캡사이신을 조준발사하고 있다.

ⓒ권우성20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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