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수산시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일명 '안시장'이라 불리는 또 다른 수산시장에 다다른다. 각자의 상호를 내건 좌판들이 골목골목 늘어섰다. 이곳은 어민수산시장과 달리 고깃배 허가가 없는 주민들도 장사를 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의 항에서 들여온 수산물과 냉동 수산물도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한때 주문진의 많은 어민들을 먹여 살리던 국내산 명태는 찾아볼 수 없다.

ⓒ이문예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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