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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당신들의 원통함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후쿠시마 참사 피해자 고와타 마스미(60·여)씨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3층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 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이렇게 남겼다. 고와타씨는 2011년 3월 11일, 당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고향과 지인들을 잃었다.

ⓒ유성애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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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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