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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 일부 천막엔 실종자 가족의 손글씨가 새겨져 보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한 단원고 학부모가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천막에 적혀 있다.

ⓒ소중한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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