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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호소하는 태안 해병대캠프 참사 유가족

태안 해병대 캠프 참사 유가족인 이성자(사진 왼쪽 첫번째) 씨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93일째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15년 전 교통사고의 억울함은 언급하면서 해병대 캠프 참사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애끊는 사연을 언제까지 방치하고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이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가족들은 "사고로 억울하게 희생된 아이들이 평안을 찾아 영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을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유성호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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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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