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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전도연(마르티니크 교도소에 수감된 정연 역)이 미소를 짓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몰려 검거된 30대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12월 개봉 예정.

ⓒ이정민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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