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이나, '대박'이 난 지금이나 한결같이 허름한 복성루의 모습. 하루치 재료를 따 쓰는 오후 세 시쯤 되면 문을 닫아걸어버린다. 사진은 3시가 되기 직전에 찍은 것이다. 평일 11시경부터 2시경까지는 어김없이 오른쪽 간판 아래 뒤쪽으로까지 길게 줄이 늘어선다.
ⓒ정은균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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