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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초고악보(스코어)에는 1961년 봄 쾰른에서 작성한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이라는 제목이 영어와 독일어로 적혀 있다(Sinfonie[Symphony] for 20 rooms, first sketch, 1961 spring, Cologne, Nam June Paik). 이 악보는 실제로 공연되진 않았지만 이후 해프닝아트의 표본처럼 활용된다

ⓒ백남준아트센터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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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 현대미술을 대중과 다양하게 접촉시키려는 매치메이커. 현대미술과 관련된 전시나 뉴스 취재. 최근에는 백남준 작품세계를 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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