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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릉

무인석은 덥수룩한 수염, 고슬고슬한 곱슬머리, 레이스 달린 드레스를 하고 있어 당시 신라인과는 다른 용모를 가지고 있다. 눈이 깊고 코가 높은 전형적인 ‘심목고비((深目高鼻)’의 서역 인임을 알 수 있다. 칼을 쥔 팔뚝이 다부지다.

ⓒ김종길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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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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