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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

 히노쵸 마츠오(松尾) 마을에서 지내는 산신제입니다. 신목으로 정해진 나무 앞에 제물을 펼쳐놓고 제사를 지냅니다. 제사를 마치고 제물 일부를 신목에 묶어두거나 나무 밑동에 세워놓았습니다. 이것을 츠도라고 합니다. 볏짚으로 만들었는데 볏짚 속에 찰떡이나 자갈, 현미밥을 넣어두기도 합니다. 마을에 따라서 가족 수대로 이것을 만들어 가지고 산신제에 참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침 일찍 여섯시 무렵 산 속에 있는 신목 부근을 정리하고 준비해온 제물을 차려놓고 일곱 시 경 산신제를 지냅니다.

ⓒ박현국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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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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