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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2차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고공농성중인 '85호 크레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폭우속에 밤을 새워 진압작전을 펼친 경찰 수백명이 10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입구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권우성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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