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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

지난해 4월말 '클린올레'의 종착점인 표선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미역귀'를 채취한 오토바이 아저씨를 만났다. 인심 좋은 아저씨 덕에 올레꾼 일행은 짭조름한 미역귀를 하나씩 얻어 바다내음을 몸 안에 저장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서명숙 이사장, 맨 오른쪽이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다.

ⓒ이한기20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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