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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분

초분은 주로 남해나 서해의 섬 지방에서 행해지는 장례풍습이다. 풀무덤이라고도 하는데 시신을 땅에 올려놓고 짚이나 풀 등으로 덮어 두었다가 2~3년 후 뼈를 추려 내어 땅에 매장하는 무덤을 말한다.

ⓒ김종길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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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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