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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 추모공연

1년이 지났지만, 노무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식을 줄을 모른다. 대부분의 매체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도 어려운 5월8일 어버이날을 기꺼이 할애하여 찾아 와서 울고 웃다가...돌아 간다. 노무현재단이 자리를 마련하기는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들의 구심점은 또한 아닌듯 하고, 우리들 스스로 의아해 하면서 서로를 응시하곤 하게된다. 추모공연이니지만 공연을 보로 온듯 하지 않고 자신과 같은 생각과 느낌을 갖고 찾은 또 다른 자신들의 무리를 보고 위안 받으러 왔다는 것이 옳을 듯 싶다...적어도 이곳에서 객석은 오히려 감동적인 무대인 것이다.

ⓒ이선종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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