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단종

사릉

정순왕후가 잠들어 있는 사릉. 숙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귀양 가는 단종을 영도교에서 이별하고 정업원 동망봉에 올라 지아비의 안위를 걱정했던 정순왕후. 세조의 보살핌을 거절하고 평생을 생업에 종사하며 홀로 살았던 정순왕후가 숨을 거두자 조선팔도 드넓은 땅에서 그 한 몸 누일 곳이 없었다. 시누이 시집 해주 정씨선산에 묻혀 있다가 1698년 숙종에 의해 복위되어 왕릉으로 추숭되었다.

ⓒ이정근2010.01.07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사실(事實)과 사실(史實)의 행간에서 진실(眞實)을 캐는 광원. 그동안 <이방원전> <수양대군>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소현세자> <조선 건국지> <뜻밖의 조선역사> <간신의 민낯> <진령군> <하루> 대하역사소설<압록강>을 펴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