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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부처님을 말하지 않았고, 찬불가를 노래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공덕을 누군가에게 돌리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걸쭉하게 쏟아내는 입심도 찬불가가 되고 무애한 기도가 됩니다.

ⓒ임윤수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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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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