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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하는 삶

문 닫을 시간이 가까워지자 담배 한 대를 주머니에서 꺼내 입에 문 김만용 할아버지는 "노인네 냄새가 나서 젊은이들이 안 오는 것 같다"고 크게 웃으신 뒤 "사람은 노동하고 살 때가 제일 건강하고 행복할 때"라며 "지금도 바퀴 달린 것은 차 빼고 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김갑봉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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