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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목재

효자 정재수가 숨진 마루목재(효자고개)를 올려다보면서

어린 재수가 오르다 숨진 마루목재를 다시 올려다보니, 또 다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게다가 아까 복우실 마을에서 잠깐 그쳤던 비가 또 다시 내립니다.

ⓒ손현희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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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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