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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나가사키 평화공원 입구에 세워진 '평화의 샘' 분수. 원자폭탄에 몸이 불타고 온몸이 타들어가는 고통 속에서 물을 간절히 찾아 헤매던 피폭자들의 넋이라도 달랠 수 있을까.

ⓒ전은옥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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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주부이자, 엄마입니다.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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