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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3월 2일 새벽 5시 52분, 공항 1층, 조벅국제공항관할경찰서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조벅공항에 들어서기 1시간전에 배낭을 다시 정리해서 여권과 항공권을 주머니에 넣고 무엇보다도 귀중했던 원본사진파일이 담긴 컴퓨터와 외장하드, 카메라와 렌즈를 이 소형배낭에 나누어 담아 몸에 지졌습니다. 사고에 대비해, 케이프타운에서 여분의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사진을 매일매일 두곳에 백업하는 수고를 생략했더라면 저의 두달간의 노력이 허사가 될 뻔했습니다.

ⓒ이안수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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