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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하나도 안 무거웠습니다.. 이때가 그립습니다..

엊저녁 남편이 오랜만에 사진정리하다 위 사진을 발견하고는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 놓았더군요.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하는 것 같습니다. 남편 또한 그렇구요....지난 여름 남편은 서울 척추전문이라는 O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아이들은 "아빠는 허리 아프니까 무거운 거 들면 안되지? " "아빠 허리아프니까 힘들게 하면 안되지?" 하며 나름 아빠를 배려하고 챙기려합니다. 언젠가 다시 허리가 완전히 다 나아 이 사진처럼 아이들을 태우고 놀아줄 때가 있겠지요? 그 때는 막내까지 네 아이를 태우고요.하하. 그 날을 고대합니다.

ⓒ김숙희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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