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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헌책방

서울 성신여대역 둘레, 불빛 환하고 사람 북적이는 길을 헤집고 골목 안쪽 깊숙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던 헌책방 〈그린북스〉는 소리소문 없이, 아주 조용히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헌책방에 많이 찾아오도록 할 수 있을까요?’ 하는 문제로 마음앓이가 많으셨던 추씨 아저씨는 지금 무엇을 하며 살고 계실는지.

ⓒ최종규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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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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