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동무네 집에서
옛동무네 집에 놀러가서, 어린 딸내미하고 함께 어울리기도 합니다. 저는 조금 옆에 떨어져 앉아 사진을 찍어 주곤 하는데, 이 아이가 올해 유치원을 거쳐서 곧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동안, 저라고 하는 이웃 아저씨를 보면서 무엇을 배우고 느끼고 받아들일는지.
ⓒ최종규200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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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