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할머님
골목길 한켠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낮술 한 잔 즐기는 할머님들. 차소리 없고 바람과 햇볕 좋은 날, 동네 분들끼리 이렇게 오순도순 모여서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있기에, 이분들은 나이든 지금까지도 알콩달콩 살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최종규200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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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