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어린 손길을 느낀다면
새책을 만날 때에는, 출판사와 글쓴이 들이 한 땀 한 땀 애쓰고 힘을 기울인 손자취를 느낍니다. 헌책을 만날 때에는, 이 모든 손자취에다가 고물상 사람들과 샛장수들과 헌책방 일꾼들 손길에다가, 이 책을 처음 사서 읽었을 사람 손때까지 함께 느낍니다.
ⓒ최종규2007.11.07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