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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경찰서 홈페이지 갈무리.
 광주서부경찰서 홈페이지 갈무리.
ⓒ 광주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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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잇단 음주운전 비위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문병훈 광주서부경찰서장(총경‧간부후보 41기)을 15일자로 대기 발령 조치했다.

문 서장은 이날 광주광역시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되고, 후임 서부경찰서장에는 장명본 광주청 치안정보과장(총경‧경찰대 8기)이 보임됐다.

또 광주청 치안정보과장에는 김대원 광주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총경)이, 빈자리가 된 상황팀장에는 조재형 총경이 각각 발령됐다.

문 서장은 지난해 2월 7일 부임 이후 1년의 임기를 마쳤지만 이례적으로 6개월간 서장 임기가 연장됐다.

하지만 올들어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미온적인 후속 대처까지 입길에 오르면서 불명예 퇴임을 하게 됐다.

경찰청장의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1호' 발령 기간이던 지난 3일 서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냈다.

또 지난 3월과 지난 2월에도 금호지구대 소속 B 경위와 형사과 소속 C 경사가 음주 상태에서 각각 차량과 킥보드를 운행하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태그:#음주비위, #직위해제, #서장경질,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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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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