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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MUTEC)'가 5일 개소했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해양무인기의 기술표준을 통해 산업을 육성하고 전문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시설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허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해양무인 분야의 학계 및 K-방산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해양무인기 활용이 시급한 국방부, 육·해·공군 관련 책임자 및 해양수산부, 기상청 등 관계자가 참여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소식은 환영사, 기념사와 함께 발전세미나도 이어 열렸다. 발전세미나는 ▲해군작전사령부 이희정 대령의 '해군 유무인복합체계 방안' ▲해양무인기술센터 임요준 부센터장의'국방분야 국가자격, 수중무인기조작사 발전방안' ▲기상청 김영남 박사의 '해양기상 관측망과 해양 드론 활용방안' ▲㈜볼시스의 강진일 대표의 '수중무인기의 진화와 통신 패러다임'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개소식 및 발전세미나' 후 기념촬영 모습.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개소식 및 발전세미나' 후 기념촬영 모습.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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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센터는 미래 해양선진화를 이끌기 위해 민·관·군 등 기업대표 및 정부부처 관계자 57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로써 해양무인장비의 기술과 운용 등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해양무인분야 협의체의 초석을 마련했다.

개소식에서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양무인기 교육훈련을 위한 시뮬레이터 개발과 각종 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가 국가 해양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환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장은 "해양기술 고도화에 따라 점차 증대되고 있는 해양무인기와 수중공역의 무질서를 선진화하고 국제적 기준과 산업을을 선도할 때가 도래되었다"며 "우리나라는 국제해사기구(IMO)의 A그룹 이사국 지위에 맞게 그 역량과 행동을 해야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는 해양사용의 증가로 수중의 안전과 질서에 대한 법제화와 해양무인장비의 기술표준화를 통해 산업의 활성화를 이뤄갈 예정이다.

특히 ▲해양무인기 개발 및 제도 연구 ▲해양무인기 운영 편리성과 보편화를 위한 콘텐츠 연구 ▲친해양화 및 해양인프라 확산을 위한 수중드론 교육 ▲국방부 해양유무인복합체계 수중무인기조작사 직무 교육 ▲제대군인 해양수중드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센터의 기능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해양무인기술교육센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MUT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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