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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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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기준으로 밝힌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다. 

사전투표가 시행된 역대 총선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8.49%)와 비교하면 2.63%p 높다.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12.31%)와 비교하면 1.19%p 낮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92만2548명이 참여했다. 

오후 3시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17.74%)이다. 그 뒤는 전북(15.69%), 광주(14.20%), 강원(13.04%), 경북(12.02%) 순이었다. 이 외 서울(11.03%), 부산(10.51%), 인천(10.21%),  대전(10.35%), 울산(10.11%), 세종(11.63%), 충북(11.51%), 충남(11.43%), 경남(10.93%), 제주(10.99%), 경기(9.86%)이며,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8.67%)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참고로, 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의향층 중 사전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은 41.4%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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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12시 현재 6.56%... 21대 총선보다 높아 https://omn.kr/285mh

태그:#22대총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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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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