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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도 봄이 도착했다. 날씨가 맑고 따뜻한 봄 날이어서인지 경복궁에 관람객들이 많다. 18일 오전 10시 경복궁을 찾았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은 수문장 교대식 장면을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한다.

근정문 앞 매화는 아직이지만 곧 꽃이 필 모양새다. 경회루쪽으로 걷는다. 경회루 앞 화단에는 벌써 진달래가 피었다. 경회루 주변의 수양버들도 연록색 잎이 피기 시작한다. 궁궐 곳곳에 노란 산수유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산수유꽃 뒤로 보이는 향원정 ⓒ 이홍로
   
경복궁 경회루 앞 화단에 핀 진달래 ⓒ 이홍로
   
경회루의 봄 풍경 ⓒ 이홍로
   
경회루에서 향원정으로 가다가 만난 매화 ⓒ 이홍로
   
경회루 뒷쪽에 핀 산수유 ⓒ 이홍로

경회루를 지나 향원정을 향하여 걷는다. 햇살 좋은 곳에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 매화도 피기 시작한다. 산수유꽃에 이끌리어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본다.

향원정에 도착하였다. 향원정 서쪽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 산수유 뒤로 보이는 향원정이 아름답다. 향원정 주변의 수양버들도 연록색 잎이 피기 시작한다.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한다. 향원정을 구경하고 교태전 후원 아미산 굴뚝을 보러간다.
   
향원정의 봄 풍경 ⓒ 이홍로
   
아미산 굴뚝 옆에 핀 산수유꽃 ⓒ 이홍로
   
아미산 굴뚝 옆에 핀 돌단풍 꽃 ⓒ 이홍로
   
경복궁 관람객들 ⓒ 이홍로
   
경복궁 강녕전 앞의 관람객들 ⓒ 이홍로
 
아미산 굴뚝 옆의 산수유나무도 노란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후원 양지바른 곳에 돌단풍도 꽃이 피었다. 할미꽃도 하얀 솜털속의 붉은 꽃이 곧 나올 기세다. 교태전, 강녕전 주변에는 단체 관람객들이 매우 많은 모습이었다.

따뜻한 봄날, 미세먼지도 없어 궁궐 관람하기에 좋은 날이다. 사진으로라도 함께 한 경복궁의 봄이 기사를 읽는 당신에게도 도착했기를.
태그:#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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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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