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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예비후보(거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예비후보(거제).
ⓒ 변광용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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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예비후보(거제)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고, 거제의 획기적 변화와 성장을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22일 고현시장 몽돌야시장에서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거제시장을 지낸 변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그는 출마선언을 통해 "오직 시민, 오직 민생, 오직 거제발전의 한길을 달려왔다. 사랑하는 거제를 새로운 희망으로 담대히 만들어 가고, 시민의 삶이 더 풍요롭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열망과 꿈을 단 한순간도 포기한 적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독선과 무능으로 대한민국과 거제를 완전히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확실한 심판을 통해 정상적인 나라, 희망의 더 큰 거제를 만들어 가는 각오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4월 10일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석열정권에 대해, 그는 "대한민국 역사상 윤석열 정권과 같은 무능한 정권은 처음이다. 대통령 한 명을 잘못 뽑았더니 대한민국 전체가 위기이다. 눈 떠보니 후진국으로 전락했다는 한탄이 넘쳐난다"라고 했다.

이어 "서민을 위한 예산과 복지는 축소하고, 부자들의 세금은 낮추면서 국가의 곳간은 텅 비었다. 고금리의 이자 부담은 민생을 벼랑 끝에 내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거제와 관련해 변 예비후보는 "과연 윤석열 정권은 거제와 거제시민에 관심이나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표한다"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거제를 되살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 시민 행복을 함께 열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정권의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확대를 원점 재검토하고, 조선산업기본법 제정 등으로 조선업 전국 1위, 세계 1위의 거제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조선업 관련해 는 "조선업은 거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지역 경제의 큰 축이다"라며 "하지만 윤석열 정권은 내국인 노동자 확대를 통한 조선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보다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의 급격한 확대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선업이 처한 현상을 제대로 짚고, 지속 성장 조선업과 지역 경제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조선산업 기본법 제정 등으로 조선업의 구조적 모순 해소와 실질 임금 향상과 고용안정, 권익 향상 및 노동 여건을 개선하고,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의 원점 재검토 및 적정 수준 도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변광용 후보는 "KTX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 2024년 조기 착공, 공항 철도 거제 연결, 고속도로 연장과 반값 거가대교 통행료를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와 함께 '물류·휴양·해양·의료·관광·마이스·비즈니스 특화'의 복합 신도시 조성으로 가덕신공항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거제를 부상시키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거제에 서일준 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태그:#변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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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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