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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
ⓒ 민홍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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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이 4선 도전을 선언하며 "시민의 손으로 윤석열 정부의 불통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책임정치로 정치개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민홍철 의원은 6일 오전 김해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김해갑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했다.

민 의원은 "책임정치로 정치개혁에 앞장서 미래를 향한 큰 틀의 정치를 펼치겠다"라며 "이를 위해 다선의원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동남권 미래경제 중심도시 김해'를 강조한 민 의원은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 특별법 발의',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진영~김해~양산~울산)를 조기 착공해 김해경전철과 연결', '개발제한구역 전면 재조정', '역사문화관광과 생태환경도시 조성', '체육시설과 생활형 주차시설 확충'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난 임기 동안 활동 관련해 그는 "가야역사문화권 특별법 발의, 전국체전 유치와 김해운동장 건설 국비확보, 화포천 국가하천 승격, 경전철 적자 보전,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등과 '21대 전반기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장병 급식문제 해결 등 부대 근무환경 개선과 방위산업육성을 통한 군 전력증가"를 거론했다.

민홍철 의원은 "이번 총선은 시민의 손으로 윤석열 정부의 불통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책임정치를 통해 정치혐오를 타파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선진화의 일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민 의원은 "김해를 미래 경제 도시, 교통 중심 도시, 역사 문화 관광 명품도시, 시민복지 체육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민홍철 의원은 하루 전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김해갑 단수공천 후보로 면접을 진행했고, 오는 설날을 전후해 후보 공천이 확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통일(51)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김정권(64) 전 국회의원, 박동진(49) 굿개발그룹 회장, 박성호(57)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엄정(56) 김해발전연구원장, 진보당 박종택(53) 대원특수고무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

태그:#민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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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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