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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37분경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교통사고.
 10일 오전 8시 37분경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교통사고.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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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경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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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지역에서 비·눈이 내려 도로 결빙이 생겨난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상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사천·밀양·창녕·진해·하동 등지에서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사고가 났고, 2건의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오전 8시 37분경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편도 2차로에서 승용차량이 직진하던 중 노면 결빙으로 미끄러졌다.

이때 반대 차선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를 들이 받았고, 40내 남성의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당시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8시경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소재 편도 1차로에서 1톤 화물차량이 노면결빙으로 미끄러졌다.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반대 방향에 있던 전봇대를 들이 받았고, 이때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창녕군 남지읍 남지대교 1차로에서도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가 났다. 창녕에서 함안 방면으로 가던 차량 6대가 연이어 추돌한 것이다.

이날 오전 6시경 진해 1번국도인 웅천동 진출로 부근에서는 승용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정차한 것을 후행하던 승용차 4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또 이날 오전 6시 10분경 하동군 금남면 편도 2차로 내리막 구간에서 60대가 몰던 화물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10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해당 지역 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8시 37분경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교통사고.
 10일 오전 8시 37분경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입구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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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경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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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도로결빙,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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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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