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총선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인 진보당 안주용(57)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안 예비후보가 펴낸 '안주용의 대답'은 나주와 화순 주민 24명이 묻고, 안주용이 답하는 형식의 책이다. 안 예비후보는 책에서 "느릴지언정 오직 한 길로만 뚜벅뚜벅 걸어가는 진보당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이 인간을 돕고자 하는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 '이념'이다. 이런 생각을 같이 하는 집단이 정당"이라며 "차별을 깨고 함께 싸워 더 평등하게 같이 살자는 모임이 진보당"이라고 썼다.
고려대학교 식량자원학과를 졸업한 안 예비후보는 나주농민회 사무국장, 전남도의원, 진보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진보당 나주시위원장, 진보당 화순군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