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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 군수 “숱한 어려움 극복한 군민에게 감사”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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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가 21일 2023년 10대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유치 ▲정부 재해복구 보상기준 제도화 ▲지역 먹거리 지수(푸드플랜) 평가 2년 연속 대상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기관 선정 ▲청양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 전국 주목 ▲수해 복구비 965억 확보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지하수 저류시설 개발에 따른 비상 수자원 확보 ▲전 군민 행복 배움터 평생학습도시 선정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 정보망(플랫품) 구축이다.

108홀 규모의 전국 최대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은 남양면 구룡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되고 부지 면적 21만 1000㎡(6만 4000평)에 산악형 12개 코스를 갖출 예정이다. 

2024년 7월 착공 후 2025년 말 완공된 후에는 연간 40만 명 이상이 청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군수는 위기에 강한 청양군이었다고 평가했다. 군의 건의가 정부의 재해복구 보상기준을 제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대파대 보조율이 50%에서 100%로 상향, 수박과 멜론 등 10개 품목 보상 단가도 실거래가 수준으로 인상됐다는 것이다. 

김 군수에 따르면 임산물 또한 타 농작물과 동일 기준으로 보상을 받게 됐다. 특히, 트랙터 등 농기계 57종과 다겹보온커튼 등 하우스 장비 11종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입력 품목 추가로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지원을 받게 됐다. 

군수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기관 선정도 김 군수의 보람이다. 최고등급(SA)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전국에서 청양군 등 8곳뿐이고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다.

또 청양형 노인 통합돌봄 시스템은 전국 선도모델이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층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특히 주택과 의료복지의 정책적 결합과 여가, 문화 활동 중심의 일반적 사회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다. 건설 쪽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의료복지 쪽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주거, 행정, 의료 융복합 사례로서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고 있다는 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올해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밝힌 김돈곤 군수는 "올해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불어 행복한 청양의 초석을 다졌다. 군민 여러분의 놀라운 저력에 감사드린다"고 끝을 맺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청양군, #김돈곤, #10대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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