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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내린 눈은 세상을 한순간 하얗게 바꿔 놓았습니다. 아침의 어둠을 뚫고 붉은 태양이 떠오르며 눈이 바꿔놓은 하얀 세상이 점점 드러납니다. 태양의 붉은 빛이 나무들 사이를 뚫고 잠시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가 싶더니, 태양의 온도는 거리의 눈을 금세 녹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태양이 중천에 오르니 도로에 있던 하얀 눈들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 듯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습니다. ​그래도 어제 내린 눈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이 산과 대전현충원 묘역에 하얀 눈들이 녹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눈 내린 다음 날 대전현충원의 일출. 어둠이 가시며 전 날 내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눈 내린 다음 날 대전현충원의 일출. 어둠이 가시며 전 날 내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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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다음 날 대전현충원의 일출. 어둠이 가시며 전 날 내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눈 내린 다음 날 대전현충원의 일출. 어둠이 가시며 전 날 내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모습을 서서히 드러냅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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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태양 빛이 나무들 사이로 지나며 붉은 색을 만들어 냅니다.
 떠오르는 태양 빛이 나무들 사이로 지나며 붉은 색을 만들어 냅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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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대통령묘역에도 서서히 태양빛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8기 안장이 가능한 대전현충원 대통령묘역에는 최규하 대통령의 묘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전현충원 대통령묘역에도 서서히 태양빛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8기 안장이 가능한 대전현충원 대통령묘역에는 최규하 대통령의 묘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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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현충탑과 현충문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전현충원 현충탑과 현충문 너머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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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아 상록수들이 단풍이 든 듯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아 상록수들이 단풍이 든 듯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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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내린 눈이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잔디광장을 비롯해 현충원 곳곳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며 현충탑 뒤 산을 먼저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전 날 내린 눈이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잔디광장을 비롯해 현충원 곳곳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며 현충탑 뒤 산을 먼저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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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고도가 낮은 이른 아침, 나무들의 그림자가 대전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길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은 이른 아침, 나무들의 그림자가 대전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길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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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고도로 높아지자 그림자의 길이도 짧아졌고, 도로에 쌓였던 눈이 거의 다 놓았습니다. 때마침 대전현충원 셔틀버스 보훈모시미 버스가 지나갑니다.
 태양의 고도로 높아지자 그림자의 길이도 짧아졌고, 도로에 쌓였던 눈이 거의 다 놓았습니다. 때마침 대전현충원 셔틀버스 보훈모시미 버스가 지나갑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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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태양이 중천에 오르니 도로에 있던 하얀 눈들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 듯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태양이 중천에 오르니 도로에 있던 하얀 눈들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 듯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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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눈은 거의 다 녹았지만, 산과 묘역에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어 어제 내린 눈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도로의 눈은 거의 다 녹았지만, 산과 묘역에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어 어제 내린 눈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임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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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대전현충원, #대전현충원일출, #대전현충원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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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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