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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전교통방송 청사 전경.
 TBN 대전교통방송 청사 전경.
ⓒ TBN대전교통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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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사장 곽영지)이 정전 70주년을 맞아 라디오 다큐멘터리 '라디오피아 –골령골의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를 방송한다.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5분 TBN 전국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다큐 '골령골의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제작 유진희, 구성 이단비)'는 6.25 전쟁 전후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을 주제로 유가족들의 생생한 증언과 가슴 아픈 사연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특히 학살지에 조성되기로 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평화공원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는 현 상황을 꼬집고 정부의 빠른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대전교통방송 곽영지 사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이 끝난 나라가 아니다. 우크라이나, 중동을 보면 전쟁은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산내 골령골의 깊게 패인 흉터를 보며 과거를 기억하고 아픔을 넘어 희망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TBN대전교통방송, #산내학살사건, #골령골, #골령골의아픔, #산내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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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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