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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고등학교는 매년 학생 진로 중심의 프로그램과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 도초고등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도초고등학교는 매년 학생 진로 중심의 프로그램과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 도초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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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도초고등학교(교장 김장홍)가 교육부 주관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어촌 초중고등학교 15곳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도초고등학교는 도서 지역의 불리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 공간 혁신을 바탕으로 선택과목 확대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학생 진로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섬 커뮤니티 매핑'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서지역의 여건을 극복하고 도초고의 장점을 극대화 한 '자율적 교육과정'과 '섬커뮤니티매핑' 프로젝트는 교육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장홍 도초고등학교 교장은 "지역 거점 고등학교인 도초고등학교는 열정적인 교사들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학생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섬생태연구소와 섬마을인생학교 같은 지역 교육 자원과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 지역공동교육과정이 진학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태그:#도초고등학교, #교육부, #농어촌참좋은학교, #자율적교육과정, #섬마을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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