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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수료식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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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평화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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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강신하, 상임대표 이천환, 이하 통일포럼) 제37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11월 30일 오후 7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강신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남북관계가 최악인 상황이다. 평화통일이 아니라 멸공통일을 외치는 상황"이라며 "힘든 시기에 동지가 되어서 고맙다"고 말하였다. 또한 "평화통일을 일구어가는 동지로써, 평화통일의 주인으로 함께하자"라며 격려했다.

이어서 이천환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김은경 교육위원장, 박병태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교육위원장은 "성실하게 면학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며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 협력이 중요한 시대이다. 지금까지 살았던 관성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배운 대로 살아가면 좋겠다"고 활동을 독려했다.

박병태 총동문회장은 본 과정을 수료하고 총동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됨을 축하하며, "전국 최고의 모범이 되는 교육을 수료하고 동문이 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하며 "자주와 평화, 번영에 확신을 갖고 함께하자"고 수료생들을 독려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지도자상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모두가 소감을 나누며 본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생들은 "평화나 통일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지난 11주 동안 공부하며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배워간다"고 이야기하며 "조국의 통일을 위해 함게 실천하고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37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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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수료식에서는 최계순 회장을 비롯한 37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신하 이사장과 이천환 상임대표, 박병태 총동문회장, 임원 및 이사를 포함한 동문들과 37기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한편, 통일포럼은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2000년 창립 이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매년 두 차례씩 각 11강에 걸쳐 시민들이 평화통일을 공부하는 평화통일지도자과정을 운영하며, 평화통일 문제를 비롯한 국내외 정세, 남북의 역사, 경제, 동포, 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한다.

덧붙이는 글 | 통일뉴스와 중복게재됩니다.


태그:#한겨레평화통일포럼, #평화통일지도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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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 살고,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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