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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감도.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감도.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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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학)' 관련 30개 기업이 들어설 예정인 '진주 녹색생명 연구단지(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진주시는 지난 4일 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문산읍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부지면적 1만 1750㎡, 연면적 5832㎡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연구지원시설, 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들어선 건물 1동과 주차장, 쉼터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2024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진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 성장동력인 생명산업 분야가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와 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생명산업 육성 전문시설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진주시는 "이곳에는 경남자역 관련 유망기업 30개사를 입주시켜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는 '일괄 통합지원'을 하게 되고, 5개사 이상을 관련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진주시는 올 연말까지 설계용역 발주와 공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예산 투입의 마지막 관문인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생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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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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